북오사카 - 풍부한 자연과 함께 오사카의 현재, 과거, 미래를 느낄 수 있는 호쿠세츠[北摂]

「호쿠세츠」라고 불리는 북오사카 에어리어는, 오사카시 북쪽에 위치해, 교토부와 효고현에 인접한 도요나카시, 수이타시, 이케다시, 미노시, 다카츠키시 등을 포함한다. 이 에어리어에는 「태양의 탑」으로 유명한 반파쿠[万博(만국박람회)]기념공원을 비롯해, 계곡이나 폭포, 온천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오사카 중심부에서 약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또 일본산 양주나, 세계적인 대중음식이라고 할 수 있게 된 인스턴트 라면도 이 지역에서 탄생했다.

우선은 태양의 탑을 보러가자

반파쿠(万博) 기념공원남쪽 하늘에 황금빛으로 빛나는 얼굴을 향해 우뚝 선 「태양의 탑」. 이 탑은 1970년에 일본 열도를 축제 도가니로 만든 만국박람회을 위해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오카모토 다로씨가 박람회의 심벌로 제작한 예술작품이다. 탑 밑에는 260만 제곱미터의 부지면적을 가진 「반파쿠(万博) 기념공원」이 펼쳐져 있다. 공원내에는 사시사철의 꽃들과 다양한 나무를 배치해 사계절의 풍정을 즐길 수 있는 「일본정원」이나 「자연문화원」을 비롯해, 유원지 「엑스포 랜드」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국립민족학박물관」등이 있어 하루종일 있어도 질리지 않는다.

오사카의 자연을 만끽하자

미노오 국정공원[箕面国定公園]활기 넘치는 오사카 중심가에서 1시간남짓 가면 "자연이 풍부한 오사카"를 즐길 수 있다. 「셋츠쿄(摂津峡)」는 주택가에서 조금만 들어간 산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름철에는 반딧불이가 날아다닐 정도로 계곡의 물이 맑고 시원하다. 신록과 단풍이 예뻐서 전국시대의 영웅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사랑했다고 전해지는 「메이지의 숲[明治の森]・미노오 국정공원[箕面国定公園]」에는 물의 양이 풍부한 폭포와 온천이 있다. 빨갛게 물든 단풍잎 텐푸라를 먹을 수도 있다. 가끔 야생 원숭이도 나타난다.

맛있는 음식의 비밀을 소개

산토리 야마자키[山崎] 증류소오사카 북쪽에는 전국시대의 영웅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아케치 미쓰히데가 천하를 잡느냐 잡히느냐가 판가름나는 전투를 벌인 것으로 유명한 「천하 판가름」의 덴노산이 자리잡고 있다. 이 근방은 「별궁의 물」(고토바상황[後鳥羽上皇]의 별궁 터에 있다)이라고 불리는 관서지역 최고의 약수가 솟아난다. 이 약수덕분에 이 근방은 세계에 자랑할만한 일본산 위스키나 맥주의 생산지가 되고 있다. 「산토리 야마자키[山崎] 증류소」에서는 술의 제조과정을 견학하거나 갓 생산된 위스키를 시음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아사히 맥주공장도 한 번 가볼 만하다. 그리고 이 에어리어에서 잊어서는 안 될 곳이「인스턴트 라면 발명기념관」이다. 견학은 물론이며 자기가 원하는 조미료를 섞어서 오리지널 컵라면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노세카이도[能勢街道]와 호크세츠의 역사

가츠오지[勝尾寺]절오사카를 기점으로하여 이케다를 거쳐 단바, 가메오카로 이어지는 노세카이도는 에도시대에는 노세나 가와니시, 단바에서 생산된 밤이나 쌀, 숯, 은, 동과 이케다에서 생산되는 술, 의류 등을 나르는 중요한 유통로였다. 카이도의 요소였던 이케다에는 「이케다성 터[池田城跡]」와 옛날 거리풍경이 남아 있다. 노세에 있는 「조루리[浄るり] 시어터」 에서는 오사카에서 수행한 기다유[義太夫]에 의해 완성되어 현재까지 전해져 오는 전통 인형극 '조루리'를 감상할 수 있다. 온김에 조금 더 욕심내서 미노까지 가보면 필승 기도에 효험이 있는 「가츠오지[勝尾寺]절」이나 개운기안으로 유명한 「노세묘켄산[能勢妙見山]」도 있어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옛날 참배자들도 이 길로 다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