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센보쿠 - 무역과 문화가 활발한 자유로운 항구도시

사카이・센보쿠 에어리어는 오사카시의 바로 남쪽에 위치한다. 사카이시[堺市]와 이즈미시[和泉市] 근방은 옛 부터 유럽이나 중국과의 무역 거점으로, 또한 고대유적과 고분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닌토쿠[仁德]천황을 비롯하여, 전국시대의 영웅 오다노부나가[織田信長], 일본 다도의 거장 센노리큐[千利休], 선교사 자비엘도, 여류 시인 요사노 아키코[与謝野晶子]도 이 땅에 서서 바다를 쳐다봤다.

사카이市에 대해

난슈지[南宗寺]가마쿠라[鎌倉]시대 이후 일본의 무역거점으로서 발전해 온 항구도시 사카이. 포르투갈이나 명[明]나라에서 수입되는 외국제품은 총, 공예품, 식재료 등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했다. 새 것을 받아들이는 사카이의 자유로운 기풍은 다양한 문화를 남겼다. 그 중 하나가 센노리큐에 의해 창시된 일본 다도이다. 「난슈지[南宗寺]」에는 센노리큐 연고의 다실[茶室] 「지소안[実相庵]」과 센노리큐의 묘가 있다. 「사카이시립 문화관」에서는 낭만파 시인으로서 활약한 요사노 아키코의 생애를 소개하고 있다. 또 「구 총포 대장간 공방」이나 「자비엘 공원」등에서도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시 전체가 뮤지엄!

사카이 HAMONO 뮤지엄사카이시의 또 하나의 볼거리를 들자면 수 많은 뮤지엄이다. 전국으로 이름이 난 사카이시의 날붙이의 제조과정과 역사, 날붙이의 명품 등을 견학할 수 있는 「사카이 HAMONO 뮤지엄」이나, 사카이시에서 전해져 온 전통산업을 견학, 체험할 수 있는 「마치카도 뮤지엄」......이들은 대부분 뮤지엄으로 인가를 받은 소규모 사업소들이다. 날붙이, 다시마, 향, 와자라시 유카타, 고이노보리(5월 5일에 사내아이의 출생과 건강을 기원하며 장식하는 잉어 모양의 깃발), 손방직의 깔개, 자전거 등 20 곳에서 견학과 체험을 할 수 있다(예약 필요). 최근에는 포르투갈에서 전래한 과자 콘페이토(별사탕)의 「콘페이토 뮤지엄」도 생겼다고 한다.

세계 최대급의 고분과 유적

사카이시청 전망대사카이시의 한가운데에 의젓하게 자리잡고 있는「인덕천황릉[仁德天皇陵]」은 총면적 46만4,123제곱미터의 전방후원형 고분으로 그 면적은 세계 최대급이다. 「사카이시청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그 크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 「이케가미소내[池上曽根] 유적 사적」에서는 일본 최대급의 야요이새대 취락 터가 발굴되었다. 그 옆에 있는 「오사카부립 야요이[弥生]문화 박물관」에서는 출토된 토기 전시물 외에도 야요이시대의 수혈식 주거를 복원해 놔서 당시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바닷가에서 놀자

하마데라[浜寺] 공원「하마데라[浜寺] 공원」에는 '멋있는 소나무 100선'에 뽑힌 5,500그루의 소나무 숲과 해수욕장, 수영장, 장미공원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놀러 와도 즐길 수 있다. 오사카시내에서 하마데라 행 노면 전차를 타 보는 것도 분위기가 있을 것이다. 메이지[明治]시대에 조성된 「오오하마[大浜] 공원」에서는 매년 7월31일에 7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사카이 오우어[大魚] 요이치[夜市場]』가 개최되어 생선 경매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이벤트가 가득하다. 근처의 구[旧]사카이항에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육각형의 흰 목제 등대「구 사카이 등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