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이다오레」의 도시에서의 먹거리
「쿠이다오레」는 "파산을 하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라는 뜻으로 먹는데 아끼지 않는 오사카의 식도락문화를 잘 표현한 단어이다. 오사카의 요리사들은 음식 재료, 조리법에 많은 신경을 쓰고, 조리 기술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오사카인은 식도락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생각하고 항상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있다.
그 결과 오사카에는 맛있는 요리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고, 전통적인 일본요리 이외에도 여러 나라 요리가 있고, 저렴한 요리에서 비싸고 고급스러운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들이 있다.
그리고 다양한 음식점, 고급 레스토랑, 선술집 그리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훼미리 레스토랑등이 있다. 우동집이나 덮밥 집에서는 주문을 하면 음식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없을 때 적격이다. 또한 스타벅스등 미국의 유명한 커피샵, 패스트푸드점 등도 있다. 그리고 일본 전통의 찻집도 들러볼 만한 곳이다.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곳은 우메다와 도톤보리[道頓堀] 지역이다. 역 근처에 많은 레스토랑이 있고, 각 레스토랑에는 가격과 사진이 실려 있는 메뉴가 있거나, 가게 앞에는 메뉴의 샘플이 진열된 쇼 케이스가 있어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편리하다.
거의 모든 레스토랑의 가격은 봉사료를 포함하고 있어 레스토랑에서 팁이나 별도의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계산을 할 때는 일본에서는 현금이 보편화 되어 있지만 요즘 많은 레스토랑에서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렴한 음식점, 커피샵, 패스트푸드점 등에서는 현금으로만 계산 할 수 있다. 그리고 자동판매기에서 식권을 구입해 점원에게 건네주면서 주문을 하는 레스토랑도 있다.
세계의 음식
세계 각국에서 최고의 요리사들이 오사카로 와서 자국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오사카의 도처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한국, 인도, 태국 등의 레스토랑이 그리고 요즘에는 인도네시아, 터키, 네팔, 페루, 베트남 등의 새로운 요리들도 맛볼 수 있다. 고급 레스토랑은 호텔이나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오사카에는 오사카만의 독자적인 음식이 있고, 모든 종류의 일본요리도 즐길 수 있다.
패스트푸드
지방 특산요리 도시락은 공항이나 주요 역 구내 그리고 장거리 열차 내에서 판매 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도시락 그리고 따뜻한 음식들을 살수 있다.
일본 특유의 재미있는 음식점으로는 서서 먹는 "다치구이" 식당이 있다. 식당에서는 저렴한 우동 등을 주문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이 식당은 주로 역 구내에 위치하고 있다.
라면가게 그리고 저렴한 음식점 중의 길거리 포장마차는 저녁 늦게 문을 연다. 손님이 카운터 좌석에 앉아 눈앞에서 돌아가는 초밥 접시를 선택해서 먹는 회전 초밥은 자신이 선택한 접시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커피샵
커피샵(일본어로 킷사텐)은 전통적으로 비즈니스맨들의 약속의 장소로 인기가 있다. 친구나 이웃들과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이기도 하다. 커피샵 주인들은 향기로운 커피를 만드는데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커피는 조금 진하고 쓰기 때문에 연한 아메리칸 커피를 주문 하는 게 좋다.
최근 미국에서 상륙한 스타벅스, 시애틀, 미스터도너츠 그리고 국내 체인점 도토루등,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면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생겨 나고 있다.
맛있으면서 저렴한 오사카의 음식
예전부터 오사카는 수준 높은 조리기술의 수요가 많았던 상인의 도시였다. 항상 참신하고, 새로운 방법을 시험해보고, 구체화시키는 대범한 요리사들 및 음식점 주인들은 많은 종류의 음식들을 만들어 냈다. 에도 시대의 무역의 중심으로서 전국 각지에서 신선한 재료들이 모여들었고, 세계각국의 음식들이 오사카로 모여들었다. 오사카 인들은 합당한 가격에 최고의 음식을 맛보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그리고 상점가, 오피스빌딩 지하, 쇼핑몰 등의 주요시설 등에도 저렴한 가격의 음식점 들이 있다.
오사카에서는 여러 요리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다코야키, 오코노미야키, 키츠네우동등의 저렴한 밀가루 음식에서 복지리, 귀여운 모양의 초밥 등의 고급요리까지 모두 오사카가 탄생 시킨 요리이다.
오사카의 인기 있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다코야키
다코야키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삶은 문어가 들어있는 작고 둥근 공모양의 음식이다. 다코야키는 대부분 길거리에서 팔고 있다. 그러나 가게 안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가게들은 자신들만의 메뉴를 가지고 있어, 각각 다른 맛의 다코야키를 즐길 수 있다. 다코야키의 시작은 아이즈야(会津屋)라는 곳이며, 이곳은 지금도 영업을 하고 있다. 이 가게의 창업자가 1933년 처음 다코야키를 만들었다고 한다.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 는 취향이라는 뜻으로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의 인기 있는 음식중의 하나이다. 오코노미야키는 한국의 빈대떡 같은 음식으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오사카 사람들은 가게만의 독특한 맛을 맛보기 위해 종종 오코노미야키 가게를 찾는다. 유명한 오코노미야키 체인점으로는 치보(千房), 후케츠(風月)이 있고, 50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 보테쥬도 있다.
키츠네우동
우동은 오사카의 오리지널 음식은 아니다. 하지만 국물에 얇은 유부를 넣어 만드는 싸고 맛있는 키츠네우동은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많은 우동가게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국물과 수타우동면을 제공하고 있고, 현재 이 우동은 일반적인 오사카의 음식이 되어 있다.
뎃치리(복지리)
오사카의 고급요리 중에는 추운 겨울의 몇 달 밖에 먹을 수 없는 뎃치리가 있다. 큰 냄비 안에 신선한 야채, 두부, 해물 또는 고기 등을 넣고 끓여서 먹는다. 뎃치리는 복어가 중심인 코스요리이다. 식사는 복어 회를 시작으로 크게 썬 복어와 야채를 냄비에 넣고 끓여서 먹는다. 많은 레스토랑들이 신선한 복어 요리를 여러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동스키
또 하나의 냄비요리 중에 우동스키가 있다. 해산물 또는 고기와 야채 그리고 두부를 넣고 육수를 부어 끓인다. 모든 건더기를 먹은 뒤 우동을 넣고 국물과 함께 먹는다
샤브샤브
세계적으로 유명한 샤브샤브는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샤브샤브는 얇게 썬 쇠고기를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 뺀 뒤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이다.
하코즈시(초밥)
해외에서 유명한 초밥은 에도마에스시(동경식초밥)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동경에서 태어났다. 오사카식 초밥은 이것과 전혀 다르며 하코즈시라고 한다. 이 초밥은 정사각형 틀에 밥을 넣고 눌러서 만든다. 달걀, 장어, 새우, 날 생선, 표고버섯 등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를 여러 겹 위에 얹어 만든다. 그런 뒤 한입 크기 사이즈로 썰어서 나온다.
메오토젠자이(夫婦善哉)
메오토젠자이는 오사카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단팥죽이다. 난바의 중심에 호젠지 요코쵸라는 골목이 있고, 그곳에서 메오토젠자이가 판매되고 있다. 메오토젠자이는 주문을 하면 두 그릇이 나온다. 단팥죽을 2개의 그릇에 나누어 부부가 사이 좋게 먹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이 가게는 1908년에 오픈 하였고, 최대 10명의 인원 밖에 수용할 수 없는 작은 가게이다.
쿠시카츠
쿠시카츠는 돼지고기와 야채를 꼬치에 꽂아 고온의 기름에 튀겨낸 것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오사카에서 개발되었다. 꼬치에 꽂은 내용물에 따라 손님들은 소스, 소금, 고추 가루, 타르타르소스 중에서 골라서 찍어 먹는다. 쿠시카츠는 포장마차에서 처음 시작 되었으며, 퇴근길의 비즈니스맨들은 이곳에 들러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다. 신세카이[新世界]의 "야에카츠" 같은 음식점에서는 항상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며 계절마다 메뉴가 바뀐다.
쿠시카츠를 먹을 때에는 주의할 것이 있다. 가게의 벽에는「소스는 모든 손님을 위한 것이므로 한번 먹은 꼬치는 소스에 담그지 말아 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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