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거리 약 21.7km, 1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40분. 이름 그대로 원형 모양의 오사카 순환선. 오사카 사람들의 생활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가까운 존재입니다. 오사카 시내의 여러 곳을 통과하므로, 그 주변의 분위기도 다양합니다. 도회적인 풍경이 있다가, 정겨운 옛 서민가의 풍경이 있다가, 차창 밖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이번 호는 그러한 오사카 순환선에 촛점을 맞추어 각 역에서 도중에 내려봅니다. 각 역의 특징을 소개함은 물론 역 주변의 볼거리, 즐거움을 찾아 봅니다. 우선 오사카 역에서 데라다초 역까지. 자, 그럼 출발입니다!


그 모습이 크게 바뀌고 있는 오사카의 현관문

 오사카 역은 유명한 오사카의 현관문. 역은 항상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그런 오사카 역은 현재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중으로 2011년에는 오사카 스테이션 시티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납니다. 완성 후는 역과 오피스,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집결된 일대 관광명소가 될 것입니다. 다양한 부문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사카 순환선은 그러한 오사카 역을 기점으로 시계방향으로 달리는 「소토마와리:외곽선(쓰루하시 경유)」과 시계 반대방향으로 달리는 「우치마와리:내부선(니시구조 경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외곽선으로 덴노지 역을 향해 가 봅니다.

일본에서 가장 긴 덴진바시스지 상점가와 직결

 덴마 역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덴진바시교를 기점으로 하는 북쪽의 덴진바시스지 나나초메까지의 전체길이 약 2.6km의 일본에서 가장 긴 상점가로 불리우는 「덴진바시스지 상점가」와 직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덴마 역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오사카 덴만구 신사를 찾아가 보는 것이 관광코스로 유명하여 국내외를 막론한 카메라를 손에 든 관광객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인기 촬영장소인 덴진바시 니초메의 아케이트를 장식하고 있는 「손님맞이 인형」. 덴진 마쓰리의 물의 제전을 장식하는 인형을 소재로 하여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감탄하며 셔터를 누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역 이름처럼 벚꽃 일색이 됩니다.

 사쿠라노미야 역은 그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벚꽃의 명소입니다. 역의 서쪽출구로 나가면 바로 벚꽃 가로수가 맞아 줍니다. 벚꽃놀이 시즌이 되면 역 주변 일대가 핑크빛으로 물들어 많은 이들이 찾아 옵니다.

 오가와 강에서 봄바람을 맞으며 벚꽃놀이를 즐기는 것은 마치 꿈을 꾸듯 환상적입니다. 부디 시즌에 맞추어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즐거운 번화가의 역

 게이한 전철과 JR 도자이선, 오사카시영 지하철 등이 연결된 허브스테이션다운 활기를 자랑하는 교바시 역. 교바시 역하면 히가시 상점가 근처의 음식점가가 유명합니다. 저녁이 되면 퇴근길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하루의 갈증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굴지의 비지니스가, OBP(오사카 비지니스 파크)와는 도보권으로 생활감 넘치는 상업지역과 최첨단의 비지니스가가 인접해 있는 것도 특이합니다. 낮과 밤의 표정, 그 양쪽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 역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쪽에서

오사카조 홀을 찾아가려면 바로 이 역에서

 이곳 오사카조코엔 역, 실은 순환선에서 유일하게 평지에 위치한 역. 이곳은 원래 주변에 병기를 생산하던 공장이 있던 곳으로 위에서 공장이 내려다 보이는 것을 막기위해 평지에 만들어 졌다고. 그건 그렇고 역 개찰구를 나서면 광장 천정부분을 장식하고 있는「오사카 그림 이야기」라는 타이틀의 도자기판 벽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벽화에는 역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작가인 고 시바 류타로씨가 지은 시가 적혀 있으며 오사카의 역사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역 청사를 나와 길을 따라 걸으면 그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오사카조 홀」. 콘서트 및 이벤트 개최시에는 이 역 근방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물의 도시, 오사카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수상버스(아쿠아 라이너)의 승선장도 역에서 가깝습니다. 요금도 저렴하므로 부디 이 곳을 찾아가 보실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이쪽에서

느긋하게 여유롭게 오사카성 공원으로

 이 곳 모리노미야 역과 「오사카성 공원」이 인접해 있습니다. 분수가 있고, 조깅 코스가 있으며, 그 앞에는「오사카성」의 천수각이 보입니다. 수목이 우거진 풍경은 마치 도심의 오아시스. 그런 평화로운 분위기에 이끌려 휴일이 되면 많은 분들이 찾아 옵니다.

玉造駅

분위기 있는 가게가 많은 인기 주택가

 다마쓰쿠리 역 근방은「우에마치다이치」로 불리우는 인기 지역. 맨션도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또한 분위기 좋은 카페도 곳곳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이한 카페를 병설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유엔」. 인쇄소와 민가를 개축한 정취있는 건물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도 있어 세계 각지의 배낭 여행족들로 붐빕니다. 더우기, 유명한 전국시대의 무장 사나다 유키무라의 연고지이기도 하여 역에서 도보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산코 신사」에는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조금 거리가 있지만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께서는 꼭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야키니쿠(갈비집), 김치, 아시안 파워로 가득한 곳

 쓰루하시 역에서 내리면 그곳은 김치 등의 식료품이 즐비한 활기찬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덤을 받거나, 시식을 하거나 이곳의 상점가에는 요즘은 보기드문 인정미 넘치는 재래시장의 매력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의 파워풀한 아저씨, 아주머니에게 뒤지지 않도록 활기차게 돌아다녀 봅시다.

자세한 설명은 이쪽에서

오래된 정겨운 상점가에서 쇼핑을 즐겨 보시길

 찻집에 헌 책방, 구멍가게 등의 개성적인 가게들이 들어서 있는 상점가에 아이들이 뛰어 다닙니다. 모모다니 역 근방에는 정겨운 옛 오사카의 정취가 짙게 남아 있습니다. 다코야키집「와나카오이리 마코토야」의 주인도 그런 매력에 사로잡힌 사람중의 한 분입니다.

 이 근방은 서민마을로 물가도 쌉니다. 인정많은 동네, 오사카다운 정취가 짙게 남아있어 손님들도 한 번 찾아오시면 그 매력에 푹 빠져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지금은 보기드문「개구장이들」도 아직 남아있어 용돈을 손을 들고 다코야키를 사러 옵니다. 그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또 자기 아이들을 데리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부디 모모다니에 찾아 오시면 마코토야 명물 소금맛 다코야키를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눈에 띄지않는 명물가게도 많은 숨겨진 명소같은 존재의 역

 데라다초 역 근방은 옛 정취가 남아있는 지역. 역 청사도 독특한 분위기입니다. 덴노지 역의 혼잡함을 피해 이 역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으며, 역 앞에는 음식점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 인기있는 라면점「라면집 왓쇼이」도 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입니다.많은 분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가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라면수행을 해온 오너가 이곳「왓쇼이」를 오픈하였습니다. 제대로 입맛이 까다로운 분들이 많은 곳에서! 라고 생각하여 데라다초 역 앞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정말 바란 대로 이 동네분들의 엄격하고도 따뜻한 응원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사진은「젠오모리(곱배기)」입니다만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식성이 좋으신 분들이라면 부디「젠마쓰리모리(특대 곱배기)」에 도전해 보십시오. 총중량 2.2kg 의 양 많은 음식들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자세한 설명은 이쪽에서(일본어 전용)


다음 호에서는 덴노지 역에서 후쿠시마 역까지를 소개합니다!

 어떠십니까? 이번 호의「오사카 순환선으로 떠나는 여행」. 오사카 순환선을 매일 이용하는 오사카에 사는 분들도 잘 몰랐던 발견이 많지 않으셨습니까? 소개하고 싶은 내용은 아직 아직 많습니다. 다음 달은 덴노지 역에서 니시구조 역을 경유하여 후쿠시마 역까지를 안내합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원래 오사카 순환선의 각 역 플랫홈에서 흘러나오는 전철의 출발을 알리는 발차 멜로디. 아시는 분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한 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을 만큼의 인상적인 음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발차 멜로디, 2003년에 폐지. 그 이유는 바로 이 멜로디의 경쾌한 템포에 맞추어 떠나려고 하는 전철에 무리하게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어서 라고 합니다. 그것때문에 전철의 출발이 지연되거나 사고 가능성이 높아져 할 수 없이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덧붙여 전철이 역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접근 멜로디는 아직 존재하며 이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접근 멜로디도 상당히 흥미로운 음악이므로 부디 오사카 순환선에 승차하실 때에는 주의깊게 귀를 귀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달은 오사카 순환선을 특집으로 소개하였는데, 어떠셨는지요? 평상시 순환선을 이용하시는 오사카 거주자에게도 의외로 몰랐던 사실이 많지 않으셨는지요. 그 외 분들도 전철을 이용한 소여행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면 정말 기쁩니다. 제 자신 이번호의 취재를 하면서 다시 한 번 오사카 순환선이 가진 다양한 분위기에 놀랐습니다. 도심적인 곳은 더욱 발전하며, 서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은 더욱 걸죽한 분위기가 되어 갑니다. 정말 역의 숫자만큼 볼거리가 많습니다. 다음 호에서는 이번 달에 이어 오사카 순환선 특집. 덴노지 역에서 후쿠시마 역까지를 소개합니다. 아시는 분들만 아는 알찬 정보를 알려드릴 예정이므로 또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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