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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가장 추위가 심한 시기가 다가옵니다. 이럴 때는 따뜻한 곳에서 마음도 따뜻해 지는 음악에 귀기울기는 것이 최고! 오사카에는 옛부터 다양한 장르의 훌륭한 음악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그래서 그 훌륭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오사카 팬클럽에서 여러분께 추천하는 것은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클래식&재즈. 오사카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오사카 필하모니 교향악단」, 본격적인 재즈 라이브하우스로서 인기가 많은「미스터 케리즈」, 각각의 관계자들로부터 「이 이야기를 읽으면 반드시 듣고 싶어지는 음악의 매력과 듣는 포인트」를 취재하였습니다. 현재 오사카가 발신하고 있는 뜨거운 연주에 오늘 밤 마음을 녹여 보지 않으시렵니까?

갑작스러운 질문입니다만, 일본에서 가장 많은 레코드 및 CD를 발표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를 알고 계십니까? 그건 바로「오사카 필하모니 교향악단」입니다. 1947년에「간사이 교향악단」으로 탄생한 이래 60여년, 일본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 활약하며 수 많은 작품을 오늘날까지 남기고 있습니다. 현재의 음악감독은 오우에 에이지씨. 설립 후, 55년에 걸쳐 지휘를 해 온 고・아사히나 다카시씨의 뒤를 이어 2003년에 취임하였습니다.

오사카 필하모니의 2월 정기 연주회(더・심포니 홀)는 팬이 아니더라도 주목할만한 콘서트입니다. 쇼스타코비치와 브루쿠너의 제 9번이라는「시대를 뛰어넘어 함께 울려 퍼지는 숙명의 명곡」(공연 팜플렛 인용)이 격돌하기 때문입니다. 사단법인 오사카 필하모니 협회의 후쿠야마 오사무 연주사업 부장은 그 「숙명」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교향곡 9번하면, 누구든지 베토벤(1770~1827)의 제9번을 연상하실 것입니다. 그는 이 곡을 쓴 후에 사망하였는데, 실은 브루쿠너(1824~1896)도 9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제 9번의 저주』같은 말도 나왔고, 말러(1860~1911)는 9번째 작품에는 번호를 붙이지 않고 『대지의 노래』라는 타이틀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 10번째 교향곡에 착수하였으나 미완성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쇼스타코비치(1906~1975)는 20세기의 작곡가이므로 그 저주를 의식했는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15번까지 만들었습니다. 」


음악감독 오우에 에이지씨

대단한 『제9번의 저주』도 20세기에는 과거의 산물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오우에씨는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합니다만, 제9번은 오사카 필하모니에서의 첫 연주이므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브루쿠너는 전임 아사히나 다카시씨가 주로 다뤄왔습니다. 라는 것보다 아사히나씨는 「일본의 브루쿠너 해석의 제1인자」였으며, 일본에 있어서 브루쿠너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은 아사히나씨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브루쿠너의 곡은 특히 하모니에 특징이 있어 그 중후한 사운드를 충분히 울려퍼지게 곡을 다루는 것은 프로라고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을 아사히나선생은 되풀이 되풀이하여 익숙해지도록 하여 오사카 필하모니의 사운드로서 만들어 내는 일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사히나 다카시+오사카 필하모니 하면 브루쿠너라고 평가받기에 이르른 것입니다.」라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후쿠야마씨.


오사카 필하모니 교향악단

그 아사히나씨가 작고하신 것이 2001년. 올해로 딱 10년이 됩니다. 마지막에 지휘를 한 곡이 챠이코프스키의 5번이었는데, 브루쿠너의 곡은 돌아가시기 3개월전에 연주한 제9번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오우에씨 자신으로서도 작고 10주기를 맞아 제9번을 지휘하는 것은 하나의 집대성이며 이번 무대에는 각별함이 남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음악적으로 쇼스타코비치의9번은 경쾌하며 변화무쌍한 것에 비해, 브루쿠너의 곡은 중후하고 장대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두 곡을 함께 들으며 비교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한 것이 아닙니다.」라며 후쿠야마씨 자신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함께 울려퍼지는 숙명의 명곡에 여러분도 귀기울여 보시지 않겠습니까?

이야기를 들려 주신 분은 「저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하는 사단법인 오사카 필하모니 협회 연주사업 부장 후쿠야마 오사무씨

옛부터 오사카는「재즈의 도시」였습니다. 일본 최초의 프로 재즈밴드는 다카라즈카 소녀가극단의 오케스트라 일원으로 활약하던 이다 이치로가 1923년 4월에 고베에서 결성한「이다 이치로와 랩핑 스타즈」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오사카에서는 백화점 미쓰코시가 소년음악대를 결성하고 있었으며, 같은 해에는 다카시마야와 우나기(장어)로 유명한「이즈모야」에서도 소년음악대가 결성되었습니다. 이들 소년음악대는 토요일 밤이 되면 도톤보리강을 떠다니는 가옥모양을 한 유람선에서 재즈를 열연하였습니다. 「물의 도시」다운 연출로 다이쇼시대(1912-1926) 부터 쇼와시대(1926-1989)년대에 걸쳐 오사카는 재즈의 열기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미스터 케리즈는 좋은 음향과 숨소리도
느낄 수 있는 가까운 거리가 매력!

그 전통은 지금도 오사카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도지마의「미스터 케리즈」도 오사카의 재즈를 뜨겁게 달구는 라이브하우스의 하나. 상무집행이사의 구보타 히로유키씨는 재즈의 매력에 대해 우선「영역의 넓이」을 듭니다.「딕실랜드 및 스윙, 모던, 프리, 퓨전 등, 시대에 따라 다양한 재즈가 탄생하였으며 현재에도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밴드 형식도 솔로부터 트리오, 4중주에 5중주 나아가 대편성의 빅밴드 등으로 다채로와 반드시 자기와 맞는 재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재즈가 자아내는 세련된 분위기도 매력적이므로 그것도 라이브하우스에서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미스터 케리즈는 좋은 음향으로도 정평이 있습니다. 「저희 정도의40~50석의 작은 가게가 전문 음향 스탭을 갖추고 있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실내라고 하지만 그날의 기후에 따라 음향이 다르며 플레이어 및 악기에 따라서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퓨전계열의 밴드와 보컬에서는 음의 차이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한 번 들어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런 라이브의 매력은「단 한번뿐인 만남」에 있다고. 「나중에도 전에도 있을 수 없는 그 때만의 음악. 그래서 최고라고는 말할 수 없는 연주를 듣게 되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뮤지션의 존재와 숨소리도 포함하여 즐기는 것이 라이브의 매력. 그것은 같은 라이브라고 해도 대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커트 로젠윙클 트리오

자, 마지막으로 구보타씨가 추천하는 2월의「추천 라이브」을 소개합니다. 우선 공연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꼭 체험하셨으면 하는 것은 1・2일의 커트 로젠윙클 트리오. 「현대 재즈기타의 황제」로 불리우는 그의 탁월한 플레이는 정말 압권입니다. 16일의TOKU&Toru Dodo Trio는 「재즈를 처음 듣는」초심자분들께도 추천할 만 합니다. 「출중한 비주얼은 물론 트럼펫보다 부드러운 플뤼겔호른의 음색이 어우러져TOKU는 여자분들께도 인기가 많습니다 」라고. 물론 그 외에도 연일 뜨거운 라이브가 전개됩니다. 특제 등심가쓰 샌드위치를 비롯한 쉐프가 자랑하는 요리도 겸하여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미스터 케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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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중 가장 인기있는 가쓰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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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U&Toru Dodo Trio

오사카, 기타신치. 벽난로의 불빛이 비춰지는 분위기에서 샴페인과 시가로 성숙하고 럭셔리한 시간을.

후쿠시마의 세련된 숨은 맛집 비스트로. 여유롭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최상의 요리를 맛보는 행복.

「소슈야쿄쿠(소수야곡)」및 「아오이산먀쿠(푸른 산맥)」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국민명예상에 빛난 작곡가・핫토리 료이치씨는 1907년, 현재의 오사카시 히라노쿠에서 태어났습니다. 핫토리씨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음악에 재능을 발휘하여, 16살에는 결성된지 얼마되지 않은 이즈모야 소년음악대에 입단하였습니다. 당시의 담당은 오보에였습니다. 1926년 19살에는 라디오 방송용으로 결성된 오사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현재의 오사카 필하모니와는 관계없음)에, 역시 오보에 연주자로서 입단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러시아인 지휘자 엠마누엘・메텔씨를 만나게 된 것이 커다란 환점이 되었습니다. 핫토리씨는 엠마누엘씨 제자로서 음악논리와 작곡, 지휘법 등을 공부하며 음악가로서의 자질을 연마한 것입니다. 그 후의 활약은 일본의 음악사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덧붙여 아사히나 다카시씨도 핫토리씨도 같은 시기에 메텔씨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2명의 위대한 음악가의 의외의 관계입니다.


「미스터 케리즈」에서의 취재는 라이브의 음조율이 시작되어 가게 밖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취재중, 편의점의 비닐봉지를 손에 든 동네 아저씨로 보이는 사람이 가게 안으로 쑥 들어갔습니다. 잠시 후 경쾌한 드럼 소리가. 취재가 끝나고 잠시 가게 안을 들여다 보니 좀 전의 그 아저씨가 드럼 스틱을 휘두르고 있지 않겠습니까! 정말 멋있었습니다. 뮤지션은 역시 최고!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다음 달은 정겹고 오래된 오사카의 정취가 남아있는「호젠지 요코초」를 클로즈업 할 예정입니다. 부디 기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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